삼년산성 도굴문화재 106점...15년 만에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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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문화재 담당 등은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삼년산성 내부 및 성곽 주변 외부에서 도굴된 유물 106점을 보은으로 되찾아 왔다.
사적 제235호인 삼년산성은 보은읍 어암리 오정산에 있는 둘레 1680m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축산성으로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 축성을 시작해 3년 만에 완성해 ‘삼년산성’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삼년산성 유물은 도굴범 수사 진행에 따라 군이 압수물 환부 청구서를 송부해 되찾게 됐으며 고대 토기류 83점, 자기류 15점, 숟가락 6점, 가위 2점 등 삼국시대 토기의 전형 및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물이다. 군은 회수한 유물을 임시 보관할 계획이며 향후 복합문화시설이 건립되면 박물관에 관리·보존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유물을 되찾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비 지원을 통한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보은군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