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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중앙사거리 동다리 방향 '일방통행'추진

군, 9월부터 한달간 시범 운영... 지속여부 판단 할 계획
2016. 08.18(목) 17:37

보은군이 장날이면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정체로 민원의 단골메뉴로 등장하던 보은읍 삼산로에 일방통행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과 삼산로 일대의 원활한 교통통행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일방통행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동다리 까지 삼산로 구간 384m에서 이루어진다.
 
군은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검토 하고 장기적인 일방통행 실시가 가능한지 여부 등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이 고육지책으로 일방통행 시범운영 카드까지 빼든 것은 이 구간에 보은읍 중심상권이 몰려 있어 매월 1일과 6일 오일장이 들어서면 도로를 따라 노점과 농산물을 판매하려는 농민들이 좌판을 펴고 장사하는 것에 불법 주차차량까지 더해져 차량과 사람이 엉켜 복새통을 이루며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은군은 시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부피가 크고 사람이 몰리는 고추전 등을 보청천 하상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시장 내에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했지만, 일부 좌판 상인들이 사람 통행이 몰리는 삼산로를 고집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 불편 및 통행권 보장을 위해 지난 7월 일방통행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하는 등 시범운행 시행 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 혼란을 방지 위해 각 진입·진출로에 입간판 제작 등 사전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