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재논의 "법주사와 다시 논의해 좋은 성과 얻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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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오후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원로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설명회를 열고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충북의 각종 경제지표가 상승세에 있는 것은 보은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과 보은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있어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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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지사는 영농 일손 부족 해결 등을 위해 보은군, 한국농업경영인엽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날 이 지사에게 삼가-만수, 갈티-세촌간 군도확포장공사, 지방도 505호 선형개량공사, 죽전-수정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보은시가지 정비공사 등 모두 5건 89억원의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보은군청 기자실을 찾은 이 지사는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문제와 법주사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 폐지 등 속리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불교계와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탑승장 위치를 두고 법주사와 갈등했던 속리산 케이블카에 대해 이 지사는 "새로운 주지가 취임하고 주변 상황도 많이 바뀐 만큼 좋은 결실이 있지 않겠느냐"며 "섣부른 말은 오해를 살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얘기는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문화재 관람료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된 것은 없지만 법주사와 다시 한 번 의논을 거쳐 좋은 방안을 마련해 볼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충북도와 보은군은 속리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일괄적으로 징수하는 문화재 관람료가 속리산 관광 활성화의 걸림돌이라고 판단, 이를 폐지하거나 법주사 방문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징수하는 방안을 시행하려고 하지만 법주사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