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학운위) 회장으로 이병돈씨(59·사진)가 선출됐다.
　
보은군 학운위는 지난 15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협의회 임원 선출 및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등 2016년도 추진사업에 대해 협의를 했다.
　
이날 보은지역내 학운위원장 24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종곡초 학교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병돈씨를 협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병돈 회장은 서민금융기관인 보은신협에서 32년간 근무 후 상무로 퇴직하고 보은군 체육회운영이사, 장애인체육회이사, 생활체육회대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재향군인회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회장은 활발한 지역활동을 통해 각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경비 지원 제한 폐지 등 보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병돈 협의회장은 "관심과 화합으로 응집력을 강화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며 "보은군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과 단위학교 운영위원 모두 마음모아 교육봉사자로 보은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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