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은군체육회 출범식 및 창립총회가 지난 24일 오후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군의회 의원, 김인수 충북도의원, 보은군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추진 경과보고 및 보은군체육회 규정 제정 등에 관한 의안을 상정해 심의했다.

이번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보은군과 (구)보은군체육회, (구)보은군생활체육회는 통합실무추진단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절차와 보은군 체육회 규정 제정, 조직 구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 왔다.

군은 이번 보은군체육회 통합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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