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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은대추' 8일 첫 일본 수출길 올라

속리산면 김홍복씨 농가 1071만원 분량 선적
2015. 12.09(수) 12:31

속리산면 김홍복(53)씨 농가의 보은대추가 지난 8일 부산항에서 일본 시모노세키 항으로 첫 선적을 마치고 일본 수출길에 나섰다.
명품 보은대추가 첫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군은 속리산면 김홍복(53)씨 농가의 보은대추가 지난 8일 부산항에서 일본 시모노세키 항으로 첫 선적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보은대추는 보라무역(대표 장광석)을 통해 일본 유통업체인 다까치오물산(대표 이건용)으로 보내져 일본 동경 등 주요 관광지에서 유통된다.

첫 선적 물량은 대추를 말려 잘게 썬 대추 과자 120㎏과 건대추 380㎏ 등 모두 500㎏이며, 대추 과자는 40g 포장 3000봉지, 건대추는 1㎏ 포장 380봉지다.

이를 수출 금액으로 환산하면 1071만원 어치에 불과하지만 일본으로 첫 수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는 황토배, 방울토마토 등이 대만 및 일본 주요 수출 품목을 차지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일(對日) 수출확대를 위한 일본 농식품 수출상담회 및 지난 10월 충북도 주관 농업·기업 상생협력 수출페스티벌을 통해 성사 됐으며,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일본으로 1t을 추가 수출하게 된다. 현재 태국, 베트남에도 보은대추 샘플을 보내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수출 성사로 보은대추가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보은대추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이 확인된다면 대형마트, 백화점 등 판로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시장인 일본에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보은대추의 수출 확대를 통한 판로의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