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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청동미륵대불 개금불사 회향식 거행

자승 총무원장과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등 5000여명 참석
2015. 10.17(토) 18:11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는 17일 오전 11시 청동미륵대불에 금옷을 입히는 개금불사(改金佛事) 회향대법회를 가졌다.

회향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법주사 회주 월탄스님을 비롯해 불교계 인사 불자 등 5000여명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시종 지사, 노영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금불사는 불상 표면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금박을 덧씌우는 작업으로 법주사는 지난 4월 이 작업을 완료하고, 6월 13일 회양 대법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올해 초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여파로 무기한 연기했다.


높이 33m의 불상 전체를 금박으로 덧씌우는 개금불사는 불자들의 시주금 등 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고 6개월동안 작업이 이어졌다.

법주사 주지인 현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불사를 계기로 법주사가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으로 위상을 높이고 호서제일가람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도 "법주사는 천 년 넘게 용화회생을 염원한 심신의 집결지면서, 치열한 구도행이 오롯이 뭉쳐있는 곳"이라면서 "이번 불사를 통해 이땅의 용화세계를 구현하는 서원을 세우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주사 청동미륵대불의 개금불사와 관련 일부 스님과 불자들 사이에서는 "법주사가 청동미륵대불에 개금이 아닌 인조금 골드펄로 도색해 미륵대불의 위엄이 사라졌다"며 "이는 현 주지스님의 독단적인 결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