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 충주 제천 단양 괴산 증평 진천 음성 보은 옥천 영동
즐겨찾기 추가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체육 종교 핫이슈 전국은 지금
2026년 10월 23일(금요일)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체육
종교
핫이슈
전국은 지금

일선 초등학교 "순국선열 희생정신 되새겨요"

보은관내 초등학교, 현충일 추념식ㆍ충혼비 참배 잇따라
2015. 06.05(금) 18:50

삼승면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5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교내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가졌다.
보은 관내 초등학교들이 호국보훈의 달과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4~5일 잇따라 추념식을 갖고 충혼비 등을 참배하며 나라 사랑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삼승면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5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교내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가졌다.

추념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현충일 노래 부르기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각 교실에서는 현충일에 대해 알아보기, 태극기 그리고 색칠하기, 태극기에 담긴 의미 알아보기, 조기(弔旗) 다는 방법 등 다양한 계기교육을 실시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교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잊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이야말로 나라사랑의 지름길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정초등학교(교장 이영란) 학생들이 교내에서 추념식을 가진데 이어 속리산면 사내리 반공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속리산면 수정초등학교(교장 이영란) 학생과 교직원 40여명도 4일 교내에서 추념식을 가진데 이어 속리산면 사내리 반공 충혼탑을 참배하고 나라 사랑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혼탑을 참배한 뒤에는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또 한번 실천했다.

학생 대표로 헌시를 낭송한 박정민 학생(6년)은 "오늘 우리가 이렇게 즐겁고 편안히 공부할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 학생들이 장안면 봉비리 충혼비를 참배하고 헌화하고 있다.

장안면 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 5, 6학년 학생들도 같은 날 6.25 한국전쟁 당시 장안면 봉비리 출신으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2년 봉비리 주민들이 건립한 충혼비를 찾아 참배했다.

학생들은 이날 충혼비 주변의 풀을 뽑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뒤 호국영령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마음을 담아 헌화하고 헌시를 낭독하며 추모했다.

김성구 교장은 "충혼비 참배를 통해 학생들이 호국영령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나아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내북면 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은출신 의사,지사 공적비 주변 정화활동에 나섰다.
 
애향동지회는 4일 내북면에 세워져 있는 석성국 의사와 이승칠 지사의 공적비 주변에서 제초작업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내북면 출신의 이승칠 지사는 구한말인 1912년 왜왕이 죽어 상복을 입을 것을 강요하자 "원수의 상복을 입는 것은 만대의 수치" 라며 내북면 봉황리 앞 봉황정 절벽에서 뛰어내려 생을 마감했다.
 
석성국 의사는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청주에서 한봉수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나,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해 출전해다가 적에게 체포되어 저항하다 자결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