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내달 6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의 경우 면역효과가 6개월이므로 10월 ~ 12월이 예방접종이 적기이다.

예방접종은 만 64세이상(주민등록상 1950년 12월 31일생까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심폐질환자, 당뇨병, 신장질환, 악성종양자, 만성간질환자, 혈색소병 등),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의료보호)증,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유료접종은 10월 20일부터 약품 소진시까지 실시되며, 유료 접종 대상자는 만36개월 이상 소아 및 성인으로 접종비가 8,000원이다.

접종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등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마을별 오전, 오후로 접종일자를 지정해 접종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별로 접종일시가 다르다"며 "마을별 접종일자를 확인하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