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요양병원(이사장 박재완)이 남부3군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에 선정돼 11일 정상혁 군수(사진 좌측)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수한면 소재 보은요양병원(이사장 박재완)이 남부3군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에 선정돼 1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김인수 도의원당선자, 고은자 군의원당선자, 이종란 보건소장 및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 80병상으로 개원한 보은요양병원은 6년 동안 노인 의료와 만성질환자의 치료를 위해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환자를 돌본다는 경영방침으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같은 결과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요양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는 평가다.

보은요양병원은 올 2월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으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을 기본으로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3개 영역, 203개 조사항목에 대해 강도 높은 현장조사를 받았다.

평가결과 보은요양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진료체계, 행정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내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도/시립 병원 등 11개 병원만이 보건복지부 인증의료원으로 지정된 상태다.

박재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질 좋을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보장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고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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