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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후보 캠프 김수백 후보 발언에 '발끈'

보도자료 통해 "매우 파렴치한 변명" 이라고 일갈
2014. 05.29(목) 23:09

무소속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캠프진영은 새누리당 김수백 후보의 28일 기자회견을 놓고 "사실을 망각한 매우 파렴치한 변명"이라며 발끈했다.

정 후보 선거캠프는 29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김수백 후보는 경찰이 보은군청 수색과 관련 아직까지 단 한마디의 수사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는데 정 후보가 자기만 살려고 어떻게 했는지? 구체적인 근거를 밝혀야 한다"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발언을 하게 된 배경과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성급하게 이번 일에 대해 '자신의 선거캠프와는 무관한 일' 이라고 밝힌 것은 자기 발이 저리기 때문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또한 "여당의 훌륭한 군수 후보로 후배 공무원들을 아끼는 선배라면 상대 후보에게 떠넘기기식 발언을 하기에 앞서 상대방 후보를 불리하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니 경찰에 즉각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순서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선거 캠프는 또 "김 후보가 정 후보를 향해 이번 수사가 적법하게 진행되는 수사인 만큼 절차와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는데 "김 후보는 같은 후보자 입장에서 이번수사를 받아 들여라, 마라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이는 매우 주제 넘는 발언"이라고까지 했다.

이와 함께 이 캠프는 "김 후보는 같은 후보자 입장에서 비하하는 발언을 삼가하고 이번 군청수색을 빌미삼아 악의적으로 선거에 이용하려 하지말 것"과 "수차례 TV토론이나 개인연설에서 시종 상대후보 흠집내기에 급급하는 것 보다는 지금이라도 유권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내놓고 선의에 경쟁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새누리당 김수백 후보는 지난 28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상혁 후보가 보은군청 압수 수색과 관련해 새누리당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정 후보는 군수의 지시를 받아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이 피의자 신분이 돼 조사받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밝힌바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