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1차 농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올 예산의 25%를 농업에 투자키로 했다.

이번 농정협의회에서는 2014년 농정시책과 농정사업 지원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개방화시대에 대응해 농어업,농어촌이 나아갈 방향, 정책 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한, 농협, 축협 등 농업 관련기관에서도 금년도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정상혁 군수는"금년도 군 예산에 중 25% 정도를 농업부분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군단위 32개 작목반 집중 육성지원, 사업시행전 보조사업 대상자 교육, 보조사업의 공정하고 투명한 지원 등 보은군의 농정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농정협의회는 농협, 축협,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관내 농업관련기관과 품목별 대추, 사과, 복숭아, 쌀, 한우, 젖소, 버섯, 약초, 채소 등 선도농업인 및 농업인 전문가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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