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6.4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새누리당 임재업, 민주당 이달권, 이재열, 하경용씨 등 공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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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당 공천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보은지역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충북도의원 후보는 모두 4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언론인 임재업(60)씨가 최근 새누리당에 입당해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이달권(58) 군의장과 이재열(56)전 군의장, 하경용(48) 민주당 충북도당 지역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장 등이 민주당 공천을 기대하며 판세를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충청일보 편집국장과 상무이사를 지낸 전 언론인 임재업씨가 새누리당 도의원후보 공천을 희망하며 일찍 출사표를 던져 놓고 있다.
보은읍 산성리가 고향인 임씨는 지난 2012년 보은으로 귀향해 동양일보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본부장을 맡으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30여년간 지역 언론사에서 취재기자 및 경영가로 활동해온 그는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임씨는 최근 새누리당 박덕흠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공직선거법위반혐의에 대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아내자 내심 전략공천과 당 차원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지난해 7월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며 정상혁군수가 탈당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옥천출신의 박종성 도의원이 탈당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다.
또한 극히 저조한 당 지지율과 최근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 지역정치인들의 탈당 도미노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 출신인 이달권 현 보은군의회의장과 이재열 전의장, 하경용 민주당 충북도당 지역경쟁력 강화 특별위원장 등이 민주당 공천을 놓고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달권(58) 현 의장은 3선의 중진의원으로 삼승면이 고향이다.
이 의장은6대 후반기 군의장을 맡아 집행부인 보은군을 상대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일찍 도의원선거에 뜻을 두고 얼굴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이달권의장은 후반기 보은군의회 의장을 맡으면서 급속히 인지도를 높여 왔다는 평가다.
충북도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이달권 의장은 "3선의 군의원과 의장 경력을 살려 그동안 다져온 지역의 밑바닥 민심을 바탕으로 남부권 발전의 핵심 축인 보은발전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역시 3선의원으로 6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이재열(56) 의원도 도의원후보로는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들어 이 의원은 함께 민주당 군수후보로도 거명되고 있으나 본인은 도의원 출마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북면이 고향인 이재열 전의장은 그동안 경험한 의정활동을 토대로 도의원출마에 뜻을 두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민주당보은군수 후보로도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는 3선의 군의원을 지낸 만큼 이제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고 도의원으로 보은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이 의원은 6대 보은군의회 전반기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집행부의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 분야별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전직의장의 프리미엄을 살려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보은읍이 고향인 건국대 지방행정학 석사출신의 하경용(48) 전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청년회 회장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의 비서관을 지내고 현재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와 민주당 충북도당 지역경쟁력 강화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경용씨도 최근 민주당 도의원후보 공천대상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경용 특별위원장은 오랫동안 이용희 전 부의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그림자처럼 수행하며, 이 전부의장의 복심을 읽는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하 위원장은 "그동안 선배들을 위해 많은 양보를 해왔다"면서 "이번 만큼은 양보 없이 민주당공천을 거머쥐고 당당히 충북도의회에 입성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이 처럼 젊음과 패기를 앞세운 하경용씨의 등장과 전.현직 군의장의 공천대결은 본선경쟁에 앞서 6.4지방선거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민주당 도의원후보 공천도 설 이후부터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은 정당지지도, 군수후보 공천자 부재 등 6.4지방선거를 5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이 어떤 후보자를 도의원후보로 공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