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경정급 서장 임명 소식에..지역주민들 "글쎄" "지역주민 무시하는 처사, 치안 수준 한단계 낮아지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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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장이 기존의 총경급보다 한 직급 낮은 경정이 취임할 것이라는 소식에 지역주민들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17일 지역의 치안 수요를 감안하고 경사 직급 이하 하위직 경찰관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보은경찰서에 경정급 서장을 공모를 통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발표될 경찰청 인사에서는 고진태보은경찰서장(총경)의 후임으로 경정급 서장이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를 통해 임명하게 될 경정급 보은서장의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은 제한되며 응모자격은 경사 이하로 임용돼, 근속연수 30년 이상의 경정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찰청이 이러한 조치는 정년을 1∼2년 앞둔 고참급 경정에 대한 예우뿐만 아니라 중,하위직 장기근속 경찰관들이 일선 경찰서의 지휘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들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보겠다는 취지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충북지역에서는 14명의 경정이 이 기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지침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보은경찰서는 지난 2000년 1월 송재웅서장(44대)이 경정급으로 부임한 이래 2002년 46대 이중재 신임서장까지 경정급 서장으로 일했다.
이 후 2003년 4월 47대 김종해 서장부터 다시 총경급 서장으로 바뀌었다.
당시 지역주민들은 직급이 낮은 경정급 서장을 임명한 것에 대해 지역치안행정을 약화시키는 처사라며 여러 경로를 통해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이어 최근 또다시 경정급 서장이 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주민들은 "보은군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냐"며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사기를 꺾는 일"이라며 언짢아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최근 들어 경무관급 인사들이 일선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상황에서 직급이 낮은 경찰서장이 부임하는 것에 대해 내심 못마땅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역의 한 기관단체장은 "경정급 서장은 총경 급보다는 중량감이 낮은 데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지역과의 형평에도 맞지 않는 일"이라며 "군세가 약한 보은군에 경찰서장마저 한 단계 직급이 낮은 경정급서장이 온다는 것은 군민들의 자존심이 상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름 경찰청이 이유가 있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겠지만 지역주민들 입장에선 지역치안 수준이 한 단계 낮아지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하는 군민들도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경찰서장의 직급이 한 단계 낮아지면서 빚어질 여러 가지 상황을 자세히 살펴 봐야 할 것 이라며 경찰청이 이 같은 지역의 분위기를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의견 갖고 있는 지역주민은 "직급이 낮은 서장이 온다고 해서 지역치안행정이 무력해지는 것이 아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지 않고 이웃과 같이 편안한 치안행정을 펼쳐준다면 직급이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청은 보은경찰서장을 비롯해 강원 인제, 전북 순창, 충남 청양, 전남 구례, 경북 청송, 경남 의령 등 전국 7곳의 경찰서에 경정급 서장을 다음주 초에 발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17일 지역의 치안 수요를 감안하고 경사 직급 이하 하위직 경찰관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보은경찰서에 경정급 서장을 공모를 통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발표될 경찰청 인사에서는 고진태보은경찰서장(총경)의 후임으로 경정급 서장이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를 통해 임명하게 될 경정급 보은서장의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은 제한되며 응모자격은 경사 이하로 임용돼, 근속연수 30년 이상의 경정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찰청이 이러한 조치는 정년을 1∼2년 앞둔 고참급 경정에 대한 예우뿐만 아니라 중,하위직 장기근속 경찰관들이 일선 경찰서의 지휘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들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보겠다는 취지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충북지역에서는 14명의 경정이 이 기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지침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보은경찰서는 지난 2000년 1월 송재웅서장(44대)이 경정급으로 부임한 이래 2002년 46대 이중재 신임서장까지 경정급 서장으로 일했다.
이 후 2003년 4월 47대 김종해 서장부터 다시 총경급 서장으로 바뀌었다.
당시 지역주민들은 직급이 낮은 경정급 서장을 임명한 것에 대해 지역치안행정을 약화시키는 처사라며 여러 경로를 통해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이어 최근 또다시 경정급 서장이 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주민들은 "보은군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냐"며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사기를 꺾는 일"이라며 언짢아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최근 들어 경무관급 인사들이 일선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상황에서 직급이 낮은 경찰서장이 부임하는 것에 대해 내심 못마땅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역의 한 기관단체장은 "경정급 서장은 총경 급보다는 중량감이 낮은 데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지역과의 형평에도 맞지 않는 일"이라며 "군세가 약한 보은군에 경찰서장마저 한 단계 직급이 낮은 경정급서장이 온다는 것은 군민들의 자존심이 상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름 경찰청이 이유가 있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겠지만 지역주민들 입장에선 지역치안 수준이 한 단계 낮아지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하는 군민들도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경찰서장의 직급이 한 단계 낮아지면서 빚어질 여러 가지 상황을 자세히 살펴 봐야 할 것 이라며 경찰청이 이 같은 지역의 분위기를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의견 갖고 있는 지역주민은 "직급이 낮은 서장이 온다고 해서 지역치안행정이 무력해지는 것이 아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지 않고 이웃과 같이 편안한 치안행정을 펼쳐준다면 직급이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청은 보은경찰서장을 비롯해 강원 인제, 전북 순창, 충남 청양, 전남 구례, 경북 청송, 경남 의령 등 전국 7곳의 경찰서에 경정급 서장을 다음주 초에 발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