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한국의 전통산사'로 세계유산 잠정 등재 세계 유네스코 지난 17일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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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 신청한 '한국의 전통산사(Traditional Buddhist Mountain Temples of Korea)와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Goryeong Jisandong Daegaya Tumuli)'이 지난 17일 등재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국의 전통산사'는 속리산 법주사 외에도 경남 양산의 통도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 전남 해남 대흥사, 경북 안동 봉정사, 경북 영주 부석사 등 모두 7개 사찰이다.
이에 따라 속리산 법주사는 지난 2010년 보은읍 삼년산성이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두번째 잠정등록 세계유산이 됐다.
문화재청은 "이들 산사는 사찰 건축 양식, 공간 배치 등에서 인도 유래 불교의 원형을 유지하고 중국적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우리나라의 토착성을 보여주는 동아시아 불교문화 교류의 증거"라고 밝혔다.
또한 "산지에 입지하여 내․외부 공간이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우리나라 불교의 사상․의식․생활․문화 등을 현재까지 계승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유산적 가치가 인정됐다"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지난 11월26일 개최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해당 유산을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 대상으로 확정하고, 12월3일 외교부를 통해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유네스코는 등재신청서 검토를 거쳐 확정하고 지난 17일 유네스코 누리집(www.unesco.org)에 게시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산사'의 최종 등재가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학술연구와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잠정목록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