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가 하반기 장학생 89명을 선발했다.

17일 보은군민장학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들 장학생 8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은 지난 달 17일 장학생 선발고사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고등학교 장학생 55명, 전국대회 입상자 등 학교장 추천 장학생 24명, 다문화가정자녀 장학생 9명, 복지 장학생 1명 등 총 89명이 선정됐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총 5천90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된다.

장학금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30만~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 다문화가정자녀 장학생은 50만 원, 복지장학생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정상혁 군수는 "장학금은 군민들의 소중한 돈을 모아 여러분에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장학금의 소중함을 알고 열심히 공부해 지역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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