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2보은대추축제장 모습

오는 10월 열리는 보은대추축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30일, 2013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실.과.소 주무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자 회의에서는 축제 홍보 기획감사실, 통신장비 지원 행정과, 교통 안내 및 주차 민원과 등으로 분류해 각 부서별 담당업무을 지정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대추추제의 각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과 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2013보은대추축제를 앞두고 보은 주공아파트와 월미도를 잇는 보은대교설치 공사가 한창진행중이다. 현재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는 보은대교는 이달말쯤 완공될 예정으로 보은대추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2013보은대추축제를 앞두고 보은 주공아파트와 월미도를 잇는 보은대교설치 공사가 한창진행중이다.(사진은 보은대교 경관조형물 설치 모습)

2013보은대추축제를 앞두고 보은 주공아파트와 월미도를 잇는 보은대교설치 공사가 한창진행중이다.(사진은 인근도로와의 연결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이와 함께 군은 수시로 축제준비상황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 등을 보완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5000만 국민과 함께 즐기는 '2013 보은대추축제'는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기간동안에는 지역농산물 판매와 KBS 전국노래자랑, 7080콘서트, CJB 트로트하우스, 중국장춘대학교 예술단공연, 충북도립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 연계행사로 '제7회 보은한우축제', '제18회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지난해 관람객 61만5000명을 비롯해 63억여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거두며 전국 지자체 축제 중 모범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보은대추축제 주인공 모습>
<아래 사진은 지난해 보은읍 보청천에서 개최됐던 '2012보은대추축제' 모습>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