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선 5기 각종 현안사업 '사면초가'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특단의 대책 마련하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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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의회 김응선 의원은 20일 열린 제27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민선5기 보은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이 아무런 진척없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며 군정의 난맥상을 질책했다.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김 의원이 지적한 사업은 신정리조트 조성사업, 소도읍 육성 1공구 사업, 구병산 관광지 조성사업, 한우유전자센터, 펀 파크 사업 등이다.
김 의원은 이날 "신정리 리조트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기획한 사업"이라며 2015년까지 민간자본 3700억원을 투입해 골프장과 허브랜드 양·한방메디컬단지와 워터파크 550실 규모의 콘도,호텔 등을 갖춘 종합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장밋빛 청사진을 발표한바 있지만 지금까지 단 한발자국도 떼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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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보은읍 소도읍 육성 사업에 대해서도 질책하며 지난 2010년 군은 보은읍 누청리 일원 7만6530㎡의 부지에 메디컬 클리닉센터와 한방뷰티 상품판매장, 체질개선을 위한 종합스파 등 휴양 및 레저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이 3년째 표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의원은 ‘구병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되짚었다.
김 의원은 "지난 2011년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관광단지 일원 14만 9500㎡의 부지에 143억원을 투입해 농산물판매장을 비롯한 건물 6동과 천연 잔디구장 등을 갖춘 기반 시설을 완공했으나 당초 계획했던 120억원 규모의 민자 유치 계획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잡초에 뒤덮인 채 유지 관리비로만 수억원의 군비가 줄줄 새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또 "우량혈통의 한우송아지를 공급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보은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던 마로면 한우유전자원센터는 33억여원이 투입되었으나 당초의 목적은 오간데 없이 궁여지책으로 1700만원에 보은축협에 축사를 임대한 실정으로 받은 임대료로는 축사환경 개선이나 유지보수비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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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의원은 "183억원을 투입해 지난 해 4월 18일 개장한 보은펀파크는 이용객 급 감소로 정원과 야외 전시 작품이 잡초에 파묻힌 채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를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이 같은 사업들은 그동안 보은군이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장밋빛 청사진과 함께 보은의 희망을 열어갈 초석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 왔던 사업들"이라고 언급하며 "이 사업들이 이제는 디딤돌이 아닌 걸림돌이 되어 자칫 보은군의 애물단지로 전락 될 위기에 놓여 있어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실적과 성과 쌓기의 폐해에서 비롯된 졸속 행정은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무분별한 정책 남발을 지양하고 사전에 충분한 타당성 검토와 지속적인 사후관리, 정책입안 담당자의 이력을 추적 관리 할 수 있는 정책실명제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사업 중에서 매각이나 포기할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께 사과와 이해를 구하는 것만이 실추된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