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삼년산성, '보는 문화유산'으로 활용하자 김낙경 의원, 역사조망 데크로드와 디지털 체험공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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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경 의원(사진)은 21일 제423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가사적 삼년산성 역사경관 회복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군이 민선 8기부터 추진 중인 야간 조명과 초화류 조성 등 공원화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보은군은 삼년산성을 복원의 시각으로만 바라봤지만 고증의 한계와 막대한 재정 부담에 번번이 가로막혀 왔다고 짚었다.
게다가 성 밖에서 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어서 탐방객 대부분이 산성을 성 안에서만 봐 왔다는 것이다.
그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 성곽에서 일정 거리를 둔 '역사조망 공중 순환 데크로드 탐방로'다.
유해 수목 정비 구간을 따라 숲속 데크길을 내 허물어진 성곽의 바깥 모습을 드러내고, 기존 성내 탐방로와 곳곳을 이어 성 안팎을 함께 걷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김 의원은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제2의 세조길' 급 관광 자산으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콘텐츠로는 기존 발굴·고증 자료를 3D 스캔 기술로 종합한 디지털 복원을 제시했다.
성문과 치성, 성벽, 전각을 가상으로 되살리고 시뮬레이션 전망대를 성 안팎에 설치해 탐방의 재미를 더하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은 문화유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삼년산성의 가치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길이자, 속리산과 삼년산성, 보은 읍내를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의 마침표가 될 것"이라며 "현재 의원 연구단체를 통해 국가유산청과의 문화유산보호법 저촉 여부 검토 및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