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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33명 보덕중학교에서 나온 육상 유망주

원반던지기 시작 3개월 만에 전국 무대서 값진 은메달
2026. 06.09(화) 17:46

탄부면 보덕중학교(교장 류인원) 육상 유망주 김보은(3학년) 학생이 전국 무대 첫 출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육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덕중학교는 지난 6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 원반던지기 여중부 경기에서 김보은 학생이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달은 김보은 학생이 원반던지기를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첫 전국대회라는 중압감 속에서도 김 선수는 원종진 코치의 지도 아래 연마한 기술을 침착하게 발휘하며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교생 33명에 불과한 소규모 농어촌 학교에서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학교체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지도자와 선수의 집중적인 노력이 있다면 전국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김보은 학생은 “첫 전국대회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은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늘 믿고 지도해 주신 코치님과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류인원 교장은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노력으로 학교의 이름을 빛낸 김보은 학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