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은군수 경선 일정 확정…공천 경쟁 재점화 3인 경선 방식 확정…이의신청으로 한 차례 보류 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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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늦게 박연수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이태영 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에게 보은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3인 경선' 일정을 통보했다.
경선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30%, 안심번호 선거인단 70%를 반영해 후보를 결정하며, 본경선은 다음 달 6~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4일부터 16일까지 결선 투표가 이어진다.
형식만 놓고 보면 다른 시·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일반적인 3인 경선 방식이다.
그러나 보은군수 경선은 일정 확정 직전 한 차례 제동이 걸리면서 지역 정가의 관심을 더 높여왔다.
앞서 중앙당 선관위는 지난 25일 보은군수 후보를 3인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경선 일정을 통보하던 지난 29일, 보은지역에 대해서만 일정을 최종 확정하지 않고 돌연 보류했다.
배경에는 특정 후보자의 가산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지자, 다른 두 후보가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하면서 경선 일정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로써 보은군수 후보 경선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듯했지만, 중앙당이 다시 일정을 통보하면서 경쟁 구도는 재가동됐다.
다만 가산점 논란이 한 차례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경선 과정에서 후유증이 완전히 가라앉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현재 충북도당 당원명부 유출 사안 이후 중앙당이 직접 충북지역 공천 업무를 관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은군수 경선 역시 중앙당 주도로 진행되면서, 공천을 둘러싼 긴장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번 경선은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보은군수 후보를 가리는 절차이자, 본선 경쟁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공천 과정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