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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의료비 후불제 이용 홍보 강화

의료 사각지대 해소…농협 융자·충북도 이자 지원
2026. 03.09(월) 18:05

보은군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군민들을 위해 '의료비 후불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변인순 부군수는 지난 5일 보은읍 서울일층치과의원과 수한면 보은요양병원을 직접 찾아 제도의 취지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의료비 후불제는 도내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농협이 융자하고 충북도가 이자를 지원해 환자가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며 치과·정형외과·내과·중증질환 등 본인부담 의료비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제도가 한층 더 확대됐다. 융자 한도가 최대 500만 원으로 상향됐고, 한부모가족과 신용불량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3월부터는 요양병원 간병비 등 본인부담금에도 신청이 가능해져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인순 부군수는 "치과 교정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는 등 혜택이 다양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아직 높지 않다"며 "의료기관과 협력해 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