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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12.2% 배당' 결실…내실 경영 성과

당기 순이익 12억7,000만 원 달성…어려운 여건 속 흑자 결산
2026. 01.28(수) 21:44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28일 오전 제20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 경영 성과를 공유하며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한 지속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박경숙 충북도의원, 송재철 농협 보은군지부장 등 주요 내빈과 조합원,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남보은농협은 지난해 극심한 무더위와 자연재해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당기순이익 12억 7,5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4.04%의 출자배당과 4.46%의 이용고배당, 3.52%사업준비금을 포함해 총 12.02%에 달하는 높은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성과로는 교육지원사업 분야에서 계획 대비 124%가 넘는 13억 1,500만 원을 지원하며 조합원들의 실익을 챙겼다.

또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및 장학금 수여, 건강검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강화해 호응을 얻었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예수금 2,139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1,311억 원을 달성하며 건전 경영의 기틀을 다졌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영농자재의 적기 공급과 마트 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순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거친 파도와 같은 시련 속에서도 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들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당당한 남보은농협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윤대성 의장과 박경숙 도의원은 남보은농협의 성과를 축하하면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와 도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송재철 농협 보은군지부장은 "가을 장마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12억 원이 넘는 흑자 결산과 높은 배당을 실현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삼승면 우진리)에 돌아와 지부장을 맡게 된 만큼,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