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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 신년사, "성과로 증명하는 보은군 만들겠다"

정주여건 개선·경제·스마트농업·관광·복지 등 7대 핵심 전략 제시
2025. 12.26(금) 14:09

최재형 군수가 2026년 새해를 앞두고 "변화는 스스로 움직일 때 비로소 현실이 된다"며 보은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창신도약(創新跳躍)'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26일 발표한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다져온 미래 성장 기반이 눈에 보이는 성과로 결실을 맺고, 보은의 본격적인 도약이 전개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7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 "군민 일상이 바뀐다" 정주여건 개선과 민생 회복

가장 먼저 최 군수는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극복을 위해 전 군민 대상 1인당 6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상반기 중 지급해 가계 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주 여건 확충을 위해서는 2026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온-누림 플랫폼'을 행복 도시 보은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아울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반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철도 없는 보은'의 설움을 씻고 미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 스마트 농업 대전환…"유통은 행정이 책임진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 군수는 '농업 패러다임의 근본적 혁신'을 선언했다.

장안면과 삼승면 일원에 스마트 원예·과수 단지를 조성해 기계화와 ICT 기반의 영농체계를 도입한다.

특히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은 행정이 책임지겠다"며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와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신축을 통해 보은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와 전 생애주기 복지

관광 분야에서는 속리산 솔빛워케이션 센터와 국립등산학교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체류형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단순히 거쳐 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며 소비하는 관광 도시로 체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다자녀 가구 지원과 함께 2026년부터 입영하는 현역병 등에게 20만 원의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재형 군수는 "미래는 기다리는 이가 아닌 준비하는 이에게 열린다"며 "창신도약의 각오로 시작을 망설이지 않고 행동으로 증명하며, 군민과 함께 준비한 미래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