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순간 지켜준 119…퇴원 후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탄부면 70대 환자, 구병산 119안전센터 찾아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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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 1일, 마로면 구병산119안전센터에 70대 여성이 찾아와 구급대원들의 두 손을 꼭 잡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인연은 지난달 2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낮 12시 21분경, 탄부면에 사는 A씨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극심한 복통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순간 떨리는 손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일분일초가 급박한 상황 신고를 접수한 구병산119안전센터의 최삼출 소방위, 송준호 소방장, 노연숙 소방장 등 3명의 대원은 지체 없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대원들은 식은땀을 흘리는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살핀 뒤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병원에서 소화기계 관련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입원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퇴원 후,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집이 아닌 자신을 구해준 119안전센터였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센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 A씨는 대원들을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때는 정말 죽는 줄만 알았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건강을 되찾고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예고 없는 방문과 진심이 담긴 인사에 당시 출동했던 대원들의 가슴에도 뭉클한 감동이 전해졌다.
긴박했던 현장에서 고통스러워하던 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서 있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대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이었던 것이다.
이에 대원들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이렇게 건강을 회복해 직접 찾아와 주시면 우리가 선택한 길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원들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119를 부를 수 있도록 현장 대응과 구급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