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보은지사, 일방적 통폐합 안돼" 박경숙 도의원·김도화·윤석영 군의원, 공식 민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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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박경숙 의원과 보은군의회 김도화·윤석영 의원은 지난 23일 청주 서원구청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석해 해당 조치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식 민원을 제출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청주 서원구청에서 열린 '국민소통플랫폼' 현장을 찾아, 이번 통합이 사실상 '보은지사 폐지'와 다름없다고 규정하고 "단순 효율성 논리로 지역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방적 조치는 즉각 재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한전 보은지사가 보은군 11개 읍·면 전체는 물론 인접 옥천군 2개 면까지 관할, 옥천·단양지사보다 오히려 관할 범위가 넓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한전 보은지사가 통폐합돼 기능이 축소될 경우, 광범위한 지역의 긴급 복구 지연과 서비스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이들 의원들은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소멸 대응' 및 '지역균형발전' 기조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충북 내 인구 소멸 위기 1순위 지역인 보은군의 필수 공공서비스 기반을 흔드는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원을 접수한 국정기획위 담당관은 관련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 등 소관 부처에 전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지역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정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