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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버린 쓰레기, 우리가 대신 주웠습니다"

보은새마을금고·환경지킴이·좀두리봉사회, 환경정화활동
2025. 05.25(일) 21:00

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삼수), 보은군환경지킴이(회장 곽종근), 새마을금고 소속 환경단체인 좀두리봉사회가 25일 오전, 보은군 수한면 보청저수지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보은새마을금고 박삼수 이사장과 직원, 각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가파른 경사로를 오르내리며 수풀 사이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1톤 트럭 3대 분량으로, 음료수 캔과 플라스틱병, 스티로폼 조각, 깨진 병 등 생활쓰레기는 물론, 심지어 침대 매트리스와 폐의자, 냉장박스 같은 대형 폐기물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청소년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성인 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 집게를 들고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보은군환경지킴이 관계자는 "해마다 쓰레기 무단투기가 좀처럼 줄지 않고 반복되고 있지만, 지역 환경단체들의 지속적인 활동 덕분에 그나마 주변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사람들이 애초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인식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