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앞두고 펼쳐진 이웃사랑의 특별한 저녁 폐지 주워 만든 돈으로 마련한 뷔페, 이웃에 감동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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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0세대 중 홀로 사는 노인 가구가 많은 이 아파트에서, 익명의 한 주민이 정성껏 마련한 저녁 만찬이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따뜻한 마음의 주인공은 같은 단지내에 사는 김모 할머니였다.
김 할머니는 같은 처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1인당 3만 원 상당의 푸짐한 뷔페식 저녁식사를 마련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만찬 비용이었다.
김 할머니는 평소 폐지를 주워 모은 돈으로 만찬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숙연케 했다.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기를 극도로 꺼려한 김 할머니는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다.
김 할머니는 주변에 "내년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처럼 숭고한 마음으로 시작된 어버이날 만찬은 올해로 세 번째다.
자신의 건강마저 어려운 상황에서도 먼저 이웃을 생각하는 김 할머니의 마음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따뜻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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