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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12만 6천명…철도 없는 보은, 20만 목표로 간다

보은교육지원청 학생·교직원 816명 동참…전방위 유치 총력전
2025. 04.16(수) 21:49

보은군의 철도 유치 움직임에 지역 학생들도 힘을 보탰다.

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교통 소외 해소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보은 철도 유치 운동은, 행정과 교육계, 주민들이 함께 염원을 모으며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교육지원청은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총 816명의 서명을 모아 16일 군에 전달했다.

이 서명부는 철도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 교육계의 뜻을 모은 결과로, 보은군의 서명운동에 의미 있는 동력을 더하고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보은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배울 수 있는 발판"이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염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미래세대가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모습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철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보은군은 당초 목표였던 서명인 수 1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현재까지 12만 6,000여 명의 서명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이를 20만 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은은 충북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이다.

군은 청주공항에서 김천을 잇는 중부내륙철도와, 청주공항에서 상주를 연결하는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