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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초등학교, 내년 동광초와 통폐합 행정예고

교육지원청 "학부모 과반 찬성…의견 없으면 폐교 확정"
2025. 04.14(월) 23:13

2026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산외초등학교 모습
보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1일 자로 산외면 구티리 소재 산외초등학교를 보은읍 동광초등학교로 통폐합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행정예고 절차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20일간이며,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개인은 기한 내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별도의 의견이 없을 경우, 행정예고안대로 산외초는 내년 3월 1일부로 폐교된다.

앞서 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9일 열린 학부모 설명회에서 4명의 학부모 중 3명(75%)의 찬성을 얻었다.

충북도교육청의 현행 기준은 원칙적으로 ‘1면 1교’를 유지하되, 2021년부터는 학부모 과반 이상이 통합에 찬성할 경우 자율적인 통폐합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 열린 보은 산외초 통폐합 설명회에서 학부모 75%가 통폐합에 찬성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1일자 통폐합을 앞두고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1925년에 개교한 산외초는 내년에 개교 100년을 앞두고 있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인근 축사의 악취 민원 등으로 학교 존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학생 수는 2022년 15명, 2023년 12명, 2024년 5명으로 급감했으며, 현재는 1학년 1명, 2·4학년 각 2명, 6학년 1명 등 총 6명이 재학 중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생들의 교육 여건과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