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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기대리, 구순·팔순·칠순 마을 잔치 열려

세대 잇는 따뜻한 축하…주민 간 뜨거운 정 나눠
2025. 03.08(토) 18:34

마로면 기대리 주민들이 구순, 팔순, 칠순을 맞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특별한 잔치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

8일 마을회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운행(91), 김종림(91) 어르신을 비롯해 구순(90세) 김철희, 구옥서, 박송자, 이병순, 김종임, 최인순, 팔순(80세) 김영남, 김영란, 칠순(70세) 고석준, 박춘만, 민학식, 김정현, 안세준, 최재규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됐다.

마을 이장인 김정현 씨도 칠순을 맞아 함께 축하를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김응철 군의회 부의장, 성재홍 의원도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알록달록한 고깔모자를 쓴 어르신들에게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김정현 마을 이장은 "이런 잔치가 있어야 마을이 더 따뜻해진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0여 가구 주민들이 오손도손 모여사는 기대리는 기대리는 매년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잔치를 열어 주민들 간의 유대를 다지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