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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초고령 사회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추진

노인 인구 41%…노인복지 예산 전년 대비 42억 원 증액
2025. 02.05(수) 13:11

보은군은 급속한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보은군의 노인 인구는 1만2537명으로,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노인복지 정책 예산을 전년 대비 42억원 증액된 586억원으로 편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먼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67억원을 투입, 1762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노인 공익 활동, 역량 활용 사업, 취업 지원, 공동체 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인 경로당을 웰빙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33억원을 투입해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할 예정이다.

ICT 기반의 여가·복지 서비스, 생활·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노후화된 경로당 18개소 개보수 사업(2억원 투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율적인 취미 활동 및 여가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군은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90명의 생활 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안전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AI 실버 케어 서비스(1700만원 예산 투입),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 운영(1억8800만원 예산 투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사업 및 경로 식당 무료 급식 사업(2400만원 예산 투입)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여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노인 복지 대학 운영(11개소) 및 '경린이의 신통방통' 프로그램 운영(15개소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여 품격 있는 노인 복지를 실현하고, 노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하여 노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