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 이행률이 62.7%를 기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와 공약 이행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2차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약 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평가한 뒤, 향후 공약 사업 변경에 대한 심의를 진행됐다.

민선 8기 보은군의 공약 사업은 경제, 농업, 관광, 스포츠, 교육·문화, 안전·복지 등 총 6개 분야 46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2024년 4분기 기준 19개 사업이 완료됐다.

최재형 군수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돌면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남은 공약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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