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끝에 재개관, 법주사 성보박물관, 지역 문화 밝힐까? 불법 산지훼손 논란 딛고 정식 개관,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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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지난 18일 성보박물관에 대한 사용승인서를 교부했으며, 박물관 측은 곧바로 다음 날부터 일반 관람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보박물관은 지난해 말 건물 완공 후에도 9천623㎡ 부지 중 935㎡에 대한 불법 산지훼손 문제로 사용승인을 받지 못해 개관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개관으로 국비 198억 원이 투입된 성보박물관은 보물 제1360호인 법주사 동종을 비롯해 괘불탱 등 66점의 귀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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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선시대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괘불탱은 높이 11m, 폭 7m에 달하는 웅장한 크기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물관에는 관장(석담 스님)과 학예사 2명, 시설관리 2명 등 총 5명이 근무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개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5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보박물관의 개관은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주사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성보박물관 재개관으로 속리산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 주민 박모씨는 "박물관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속리산과 법주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면 좋겠다"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