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가을 하늘을 달콤하게 물들일 '2024 보은대추축제'가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12일 보은군청 광장에서는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회장 최명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보은대추축제 홍보 차량 스티커 부착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홍보스티커 부착을 넘어, 고향 보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향우회원들의 열정과 축제를 향한 기대감이 가득 찬 자리였다.


앞으로 보은향우회 소속 대전개인택시 40여대는 보은대추축제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대전을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게 된다.

최명수 회장은 "개인택시를 이용해 대전을 비롯한 전국에 보은대추축제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을 위해 향우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재형 군수는 "향우회원들의 뜨거운 고향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4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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