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충청북도 신속집행 분야 최우수군, 소비투자 분야 우수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 신속집행 분야 행정안전부 목표액 1,662억 원 대비 1,763억 원을 집행해 106.02%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분야는 2분기 목표액 574억 대비 626억을 집행해 109%의 집행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청북도 최우수군 및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재형 군수는 연초부터 선제적 재정집행을 강조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서별 부서장 책임아래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힘썼다.

또한 사업부서와 계약, 자금, 지출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도 보은군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신속한 재정집행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재정을 적극 집행하여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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