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친절한 민원 응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로, 보은군은 지난 2021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재인증에 성공하면 2027년까지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군은 재인증을 위해 민원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실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방태석 민원과장 주도로 공직자 민원 응대 기본원칙, 친절 표현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민원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원실 내 대기 장소와 배려 창구 재정비,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보조기구 비치, 안전유리 설치, 음성 기록 장비 구입, 스마트 조직도 설치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일 예정된 현장실사와 체험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등 인증 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으로 민원인의 요구에 부응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