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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백송호텔 '변신'...농촌 일손도 돕고 산불도 막는다

보은군, 리모델링해 농업 근로자 숙소 및 산불대응센터로 활용
2024. 07.29(월) 12:07

보은군은 최근 농촌 인력 수급 및 관리를 위해 매입한 보은읍 어암리 부지 일부에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해당 부지와 함께 27개 객실을 갖춘 백송호텔 건물을 37억 7,000여만 원에 매입했다.

2019년 완공된 이 건물은 2076㎡ 규모로 객실 27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2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군은 이 호텔건물을 오는 11월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농촌 일손 지원 기동대 등의 숙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대응센터는 부지 내 3450㎡ 면적에 1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진화장비 및 자재창고, 근로자 대기실, 휴게시설, 상황실, 차량용 진화장비 보관실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산불대응센터 건립으로 산불 재난 대응의 중앙 거점 시설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진화체계 구축 및 통합 관리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근로자 대기실 등 휴게시설 마련으로 근무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