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금융사기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주 고객층인 농업인과 서민들이 금융사기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19일 영동장날을 시작으로 20일 옥천, 21일 보은 장터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날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후계농업인 행사에도 참여해 농업인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가 적힌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구희선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3년간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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