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이경민(사진) 농촌지도사가 지난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4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세외수입 운영 혁신,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이경민 지도사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확대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농작업 대행 사업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세외수입원을 발굴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받았다.

이경민 지도사는 "이번 수상은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이경민 지도사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세외수입 분야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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