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의용소방대 신축 사무실 준공식이 13일 후평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의장, 신길호 보은소방서장, 장종관 수한의용소방대장, 수한면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된 사무실은 도비 1억원, 군비 1억5000만원 등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수한면 후평리에 총면적 212㎡, 건축면적 81.18㎡, 지상 1층 규모로 2개의 대기실과 화장실, 창고를 갖춰 지난해 12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 사무실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각종 화재 및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안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종관 의용소방대장은 "수한의용소방대 사무실 준공에 도움을 주신 최재형 군수님을 비롯한 주민과 면내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와 구호업무 등 수한면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그동안 각종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한면의용소방대 장종관 대장님을 비롯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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