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가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손잡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8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지역 청소년 22명이 청주상당 청소년 경찰학교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시뮬레이션 사격, 경찰 제복 및 장비 체험, 과학수사 등을 통해 경찰관의 일과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경찰관의 역할과 필요한 과정들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용원 서장은 "이번 경찰학교 탐험이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보은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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