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최근 농협사료 충청지사와 협력해 TMF 육성 전기 사료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TMF 신제품 출시는 고급육 생산기술의 최고 권위자인 김점현(해피드 대표)박사의 자문을 얻어 축협 위탁사육장 급여 테스트와 집중 연구개발 끝에 개발됐다.

이 제품은 소의 기호성에 따른 선택 채식 문제와 반추위의 발효 안정화와 함께 기존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분리 급여 시 발생하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수입하는 원재료의 가격 변동과 수급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생산비 절감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등급체계 변경에 맞춘 배합사료와 TMF 신제품 출시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맞춤형 사육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축산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5일 보은읍 금굴리 보은한우 TMR 공장에서 농협사료 충청지사, 보은한우 영농조합법인,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MF 사료 출시회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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