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0일, 신성장 산업정책 개발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청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은 정책개발, 청년정책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 자문 및 정책개발 등 보은군 미래 전략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을 보면 △스마트 시티, 워케이션, 디지털트윈, 탄소중립 육성전략 등 ICT 관련 사업 발굴 △지역특화 사업 발굴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연계 방안 수립 △스마트 청년정책 수립, 보은군 스마트시티 국가 공모사업 협력 및 개발 등 보은군 신성장 산업정책 개발 △청년 취·창업정책 및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수립 등이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 데이터를 활용해 보은군의 정책개발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 인근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보은군 정책개발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은군의 신성장 산업정책을 개발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