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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둔 충북도, 방사능 검사 강화

올해 174건 대상 검사에서 모두 방사능 미검출로 적합 판정
2023. 08.23(수) 19:35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장 김종숙)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수산물 88건, 농산물 30건, 가공식품 56건 등 총 174건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 137Cs)의 검출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14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후부터 도민의 방사능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올해는 전년도에 대비 유통되는 수산물 검사 건수를 2배 이상 늘렸다.

또한 연구원은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 및 가공품에 집중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관계자는 "과거 10년간 실시된 검사에서도 모든 수산물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며 "매월 40건 이상의 검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능 검사 결과 현황은 일일 단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