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8일 사료첨가제 및 축산기자재 생산전문 업체인 ㈜하농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협의 최신 가공시설을 이용해 생균제를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19일 OEM 시험생산(3톤)을 통해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생균제 가공시설의 가동율을 높여 제품의 원가절감과 함께 원활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농 역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일라이트를 활용한 생균제를 연구 중에 있어, 이번 업무제휴가 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하농과의 협력으로 지역 축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하농과 동반성장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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