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전지훈련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군은 전지훈련 선수단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결초보은문화누리관 작은영화관 관람권과 속리산 관문카페 음료 이용권, 농경문화관 대장간 체험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3 보은패밀리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는 경기 시간 외에도 선수들에게 휴식 시간을 충분하게 제공하며 보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은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했다.

장해진 군 전지훈련팀장은 "지난해와 다르게 관광 등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더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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