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스마트팜 조성으로 지역발전 도모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미래 농업 발전 전략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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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농업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했으나, 최근에는 자동화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른 '스마트팜' 농업이 미래의 혁신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야흐로 농업이 이제 첨단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보은군과 이웃하고 있는 경북 상주시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보은군 스마트팜 추진단이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견학했다.
보은군이 미래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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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국내 스마트팜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는 상주시 스마트팜밸리 내 혁신지원센터와 빅데이터 센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실증단지 등 주요 시설을 돌아봤다.
상주시는 지난 2021년 ICT를 접목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변화와 차세대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1600여 억원을 투입, 전국 최대 규모(42.7ha)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했다.
이곳은 △청년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중 청년창업보육센터는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52명을 선발해 20개월간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현장에 마중나온 이건희 상주시 스마트밸리운영과장은 "이곳에서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생들이 스마트팜에 설치된 센서 제어 기술, 농작물 최적 생장 조건과 환경 제어 기술, 무토양 재배를 위한 양액배합 기술 등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기술을 교육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을 마친 우수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을 창업할 수 있도록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고, 생산된 농산물은 유통과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교육생 모집은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5기 교육생 모집에서는 2.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만큼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이날 방문단은 오이, 토마토 자라고 있는 거대한 유리온실도 살펴봤다. 창업농을 꿈꾸는 청년교육생들이 작물 재배부터 유통까지 실습하는 현장이다.
이곳에서는 자동화된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들이 농작업을 돕고 있었다.
이들 기계와 로봇들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병충해 진단 및 예방, 재배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의 고급화로 미래 농업을 꿈꾸는 청년에게는 시험무대와 창업농의 꿈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첨단기술의 힘을 보여주며 미래농업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건희 상주시 스마트밸리운영과장은 "농업을 바꿀 미래가 상주에서 시작되고 있다"면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첨단 미래농업 기술을 생산하는 농업 혁신의 거점으로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 '스마트농업의 선도모델'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경북 첨단 농업의 거점 도시를 넘어 국내 최대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방문단은 이날 견학이 보은군의 미래와 지역 발전 방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략을 갖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