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가 19일 장안면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첫 읍.면 순방에 나섰다.

오는 22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순방에서 최 군수는 읍.면별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비전과 군정운영 방향 등을 함께 공유하며, 군정현안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첫 순방지 장안면을 찾은 최 군수는 "(자신이) 지난 38년 동안 보은군에서 공직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만큼 간소하면서도 실속 있는 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순방은 지역주민과 직원 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장안면민 대표들로부터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듣고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 및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군수의 취임 후 첫 순방일정은 19일 장안면, 마로면, 탄부면, 20일 내북면, 산외면, 21일 삼승면, 회남면, 회인면, 22일 속리산면, 수한면, 보은읍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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