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 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 6월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골프 꿈나무 2기로 선발된 학생은 동광, 내북, 수정, 판동, 속리초 10명, 보은중, 보덕중에서 2명이 선발됐다.

수업은 지난 16일, 보은읍에 위치한 클럽디 보은과 속리산 골프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오는 8월 7일까지 클럽디 보은과 속리산 골프하우스에서 각각 6명씩 참여해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


골프 꿈나무 교육은 기업 (주)이도가 운영하는 클럽디 사회공헌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연규영 교육장은 "지난 1기에 이어 보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골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여름 방학을 맞아 자연과 어우러진 넓은 필드에서 프로 코치들과 함께 골프의 재미에 푹 빠져 도전정신도 배우는 여유로운 방학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교육청은 지난 2월 24일 클럽디(보은, 속리산)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난 4월, 1기 골프꿈나무를 모집 한바 있다.

골프꿈나무 2기에 이어 3기는 오는 8월 말에 신청 접수를 받아 10월 중에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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